
MALE · 23YEARS · GBR
174cm · 59kg



제멋대로 웨이브진 연보라색의 머리. 자르다만듯한 거친 머리끝에 길이도 제각각이다.
앞머리는 창백한 얼굴위로 꽤 길게 내려와있다. 말그대로, 하얗기보단 창백하다에 가까운 피부색.
눈동자는 머리색이 섞인 회색빛. 옅은 쌍꺼풀이 있으며 눈끝이 살짝 내려가 순해보이는 편.
목 절반쯤 올라오는 검은 폴라티 위에 모자가 달린 남색 코트를 입었다.
그 아래로 진한 면바지와 검정색의 낮은 구두. 옆으로 가벼운 재질의 남보라색 가방까지
전체적으로 색이 탁하고 어두우며 하나같이 저렴한 브랜드.
APPEARANCE
[서투른 / 솔직한 / 섬세한]
"여기가 아닌가봐..."
물건 다루는것부터 사람을 대하는것까지, 매사에 서투른.
이건가, 저건가. 역시 아닌가, 대부분의 결정에 확신을 내리기 어려워 하며
잦은 실수 탓에 이제는 자기 자신조차 믿기 힘들어하는.
잘하고 싶어 하지만 어째 뜻대로 잘 되지 않는, 나름의 노력파.
"미안... 그, 그래도 그건 아닌것 같아."
조용하다 싶다가도 감정과 양심에는 솔직한
준법정신과 조금은 소심한 정의감. 너무 불타오를 정도는 절대 아니고.
서투르지만 감정표현은 확실히. 고마우면 고맙다, 싫으면 싫다!
"이거 필요할 것 같아서...아, 아니야?"
때로는 섬세한. 피해주지 말되, 도울 수 있는 일은 돕자가 모토
자잘한 선물 준비나 기념일 축하까지. 제 나름 신경 써주는 편이다만
매번 엉뚱하거나 너무 사소한 일이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적은...
뭐 사람이 마음이 중요한거니까. 꽤나 헌신적인.
PERSONALITY
*
심심한 입맛
짜거나 달거나 매운. 자극적인 맛은 좋아하지 않는다.
기름지거나 튀긴 음식도 별로라고. 가장 좋아하는건 따뜻한 우유, 스프, 녹차.
맛 보단 향이 깊은 것을 선호. 차 종류는 대부분 좋아하는 편.
**
길치
가장 자신없는 일을 꼽으라면 단연 길 찾기.
조작이 어려워 휴대폰 검색은 무리라고. 오직 전화걸어 친구에게 길 묻기 정도의 용도.
때문에 갈 일이 있다면 종이에 직접 받아 적거나 그리는 버릇이 있다.
CHARACTERISTIC
가방 (종이지도, 녹차가 든 보온병, 목도리)
POSSESSION
HU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