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E · 26YEARS · JPN
181cm · 72kg
그리 연하지 않은 분홍빛의 곱슬 머리를 가지고 있어. 앞머리는 눈에 살짝 거슬릴 정도로 내려와 있고. 자르지 않냐고 물었지만 "앞만 보이면 괜찮잖아~?" 느긋하게 말 할 뿐, 자를 생각은 없어보이더라. 뒷머리는 꽁지로 묶고 있으며, 풀었을 땐 목 끝까지 살짝 스치는 정도. 뒷통수가 간지러운 게 싫어서 잘 풀진 않아. 언뜻 보면 붉은빛이 살짝 감도는 흰색 피부를 가지고 있어. 진한 회색일까? 검정색의 눈을 가지고 있어. 나른한 눈매로, 꽤 큰 눈이지만 항상 웃음기를 지우지 않아서 그런걸까? 척 봤을 때 크기를 가늠하기 힘들더라. 본인의 기준, 왼쪽 뺨의 중간에 점이 하나 있고. 입술은 생기도는 붉은빛 입술. 본인 얼굴의 매력이라며, 자랑하기도 하던데. 오른쪽 귀에 은색의 이어커프를 하고 있으며, 역시 오른쪽 손목에 은색의 팔찌를 끼고 다니더라. 몸에서 떼지 않으려 하는데, 별 이유는 없는 듯. 물어보면 "있다가 없으면 어색하잖아~?"라고 대답이 돌아오더라. 맞춤 제작형일까? 제 이름이 박힌 검정 모자를 쓰고 다녀. RYO라는 글자는 흰 색의 실로 수놓여있어. 실외에서만 쓰고 다니니, 실내에선 분홍빛의 머리칼을 잘 볼 수 있을 듯. 몸에 잔근육이 꽤 붙어 있으며 특별한 상처는 없어. 스타일은 무채색, 어두운 계열의 옷을 선호하는 듯. 검정색 후드 집업, 속엔 흰 색 라운드 티를 입었어. 꽤 헐렁해 보이네. 검정에 가까운 진청바지와 벨크로 운동화를 신고 있어. 신발끈을 묶기 귀찮다고 골라 신는다더라.
APPEARANCE
1. 느긋한 | 게으른
- 좋게 말하면 느긋하고, 나쁘게 말하면 게으르겠지. 빨리빨리, 보다 천천히 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야. 땀이 나는 것을 싫어하여, 뛰는 것도 즐기지 않더라. 필요에 의하면 뛰겠지만...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더라. 일처리를 그르는 법은 별로 없으니, 느린게 장점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
2. 인내심이 강한
- 인내심 하나는 끝내준다고 말 할 수 있어. 무슨 말을 해도 웃으며 넘어가고 어떤 장난을 쳐도 화내는 법을 본 적이 없거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걸까? 그럴 리는 없겠지만. 본인은 웃어 넘기니까. 바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해.
3. 희생적인 | 의존적인
- 뭔가 이상한 조합이라 생각되지 않는가 싶어도, 그는 희생적인 모습과 의존적인 모습을 함께 보여주네. 잘 나서진 않지만, 위험한 일은 꽤 나서려고 하는 편이야. 특별하지 않은 이상 피하겠지만. 사람들과 대화 하는 걸 좋아하더라. 혼자서 있는 건 영, 재미 없다고 느끼더라고. 마음을 연 사람과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도 있어. 글쎄, 이걸 의존적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
PERSONALITY
1. 신체 특징
- 꽤 힘이 세다고 하더라. :: 그 탓일까? 잔근육이 많이 붙어 있더라. 운동을 한 건 아닌 것 같은데... 글쎄, 본인이 말을 안하니 알 턱이 있나. 움직이기도 귀찮아 하는 걸 보아선 신기할 따름. 짐꾼으로 쓰면 유용할 것 같네.
- 햇빛에 약하다고 하더라. :: 뜨거운 햇빛 아래에선 피부가 금세 붉어지더라. 썬크림은 본인이 바르기 싫어하니 발라줄 수도 없고. 그래서 모자 쓰고 다니긴 하던데... 그게 잘 막아주나? 잘 모르겠네.
- 왼손잡이라고 하더라. :: 오른손은 잘 쓰지 않는 것 같아. 젓가락질만 오른손으로 해. 뭐... 이 정도면 양손잡이려나?
2. 가족 관계
- 부모님에 대해 물으면 "평범하지?" 라는 답과 함께 대화가 끊기더라. 여전히 웃는 표정이지만, 글쎄... 머릴 들여다 보는 게 아닌 이상 생각을 알 턱이 있나.
- 여동생이 있다고 하더라. 7살 차이가 난대. 이름은 '호즈노미야 리에.'. 가끔 "우리 리에쨩이~", "우리 리에쨩은~" 따위의 말을 하던데. 생각보단 동생을 꽤 아끼는 것 같더라. '우리'라는 단어가 빠지질 않으니. 동생 자랑도 꽤 하던데, 계속 듣고 있으면 지칠지도 몰라. 그렇게 좋아하면서 가지고 있는 사진은 없는 것 같지만.
- 형이 있다는 얘기도 스쳐 지나가듯 들은 적 있어. 언급하고 나서 본인은 모른척 했지만. 글쎄, 말을 안해주니 알 수가 없네.
3. 버릇
- 생각할 때 턱을 매만지는 버릇이 있어. 가끔은 미간을 짚기도 하더라.
- 턱을 괴고 자는 버릇이 있어. 누워서 잠은 잘 안자나봐.
4. 생일 / 특별한 날
- 생일은 9월 1일.
- 특별한 날은 제 동생의 생일인 9월 2일.
- 나이 차이가 꽤 나는데, 생일 차이는 하루라니 신기하더라.
5. 특기
- 본인은 특기라고 말 할 게 없다더라. 굳이 꼽자면 점프력이 높다는 정도? 그래봤자 사람은 사람. 한계가 있는 법이지만.
6. 그 외
- 밤에 잠을 잘 못 자. 불면증이 있는 걸까?
- 입맛이 까다로워. 말하진 않으니 알 턱이 없지만. 밥 먹다 어색한 표정을 가끔 짓더라고? 마음에 안 든다는 표시인 것 같아.
- 제 꽁지 머리를 만지는 걸 싫어해. 스타일이 구겨진다나 뭐라나.
CHARACTERISTIC
1. 주먹만한 크기의 보라색 주머니. > 여러가지 맛의 알사탕이 가득 담겨 있어. 당 떨어질 때 하나씩 먹는다더라.
2. RYO가 새겨져 있는 검정색 볼캡. > 햇빛 가림용 모자야. 트레이드 마크라고 제 이름을 새겨뒀더라.
3. 은색 만년필. > 동생의 물건이야. 만년필 몸체에 RIE가 새겨져 있어.
POSSESSION
* 어돕(@athenayl2065)님 커미션입니다.
HUMAN
